재단소식

청년들이 만드는 ‘코리안드림’_차세대리더비전캠프 1기 성료

  • 글로벌피스재단
  • Last updated 2022년 02월 08일

1.jpg

 

GPY(글로벌피스유스)가 주최하고 AKU통일실천교수협회가 주관하는 1기 차세대리더비전캠프가 1월 26일부터 2박 3일 행사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다. 차세대리더비전캠프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정신적, 문화적 중심 국가로 미래 지구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반도 비전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월 첫 번째 1기 캠프로 문을 열었다. 


1기 캠프부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전국 곳곳에서 모인 청년 25명이 2박 3일간 특강 수강, 리더십프로그램 미션, 팀 레크레이션,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코리안드림 활동을 펼쳤다. 

 

3.jpg

 

2.jpg

 

행사는 첫날 오리엔테이션 및 주최 단체 소개와 더불어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의 코리안드림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파란눈의 한국인으로 아시아 내 정책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만열(영어이름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과 시사이슈를 소개하는 엠킴TV 유튜버 김민아 씨의 강연도 이어졌다. 


청년들이 코리안드림의 비전을 토대로 직접 창작활동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명 ‘코리안드림 아이디어 어워즈’로 △코리안드림 국가를 만들기 위한 핵심가치 △코리안드림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과제다. 청년들은 각각 팀을 꾸려 양심의 자유, 평화, 소통, 트렌드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4.jpg

 

5.jpg

 

1기 참가자 최시훈 씨는 (경북대 정치외교학)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통일이 굉장히 짧고 단순한 시각에 불과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이런 비전들이 모이면 바로 하나의 코리안드림이 되지 않을까한다”라고 전했다.


이가영 씨는 (연세대교육대학원 사서교육과) 이가영. 평소 통일은 국가적 거시적 차원에서만 진행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통일은 하나의 큰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민간적인 차원에서 이뤄낼 수 있는 거라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 2박 3일 짧은 과정 동안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우리가 세계 평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미와 유익을 다 가질 수 있는 캠프였고 앞으로 미래 청년 인재로서, 평화를 위해서 비전 공유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캠프 소감을 밝혔다. 

 

코리안드림을 선도할 혁신 인재 발굴을 위한 차세대리더캠프는 향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2기 캠프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안내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lobalpeace.kr)